회사 회식 장소를 알아보는 중에 당산의 살고 계신 분의 추천으로 이조 보쌈이라는 곳으로 갔다.

당산역 바로 밑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았다.

고기는 "대"자만 팔고 있었으며,(소나 중자를 팔면 싸와서 와이프 먹일려고 했더니..ㅠ) 가격대는 3만원 중반정도로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오징어와 보쌈이 같이 나오는 것이 이색적이었고, 식당에서 된장 냄새가 강하게 난 것으로 보아 고기를 삶는 데 된장을 많이 이용하는 거 같다.

맛 평가를 해보자면 고기만 먹으면 좀 짠 느낌이다. 충분히 간이 되어 있다. 김치는 단 맛이 강하며, 보쌈과 같이 먹었을 때 잘 어울린다. (맛있다.)

오징어는 특색있는 맛은 아니지만, 오징어는 맛있으니깐.....

전체적으로 회식하기에는 좋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총점 : 88점(한번쯤 가볼만한 곳)
맛 : 88점(김치하고 같이 싸먹었을 때 굉장히 맛있었지만, 고기가 좀 짠맛이 느껴졌다.)
분위기 : - (보쌈집에서 분위기를 논할 수 없다.)
접근성 : 95점(지하철 역 바로 밑)
가격 : 85점(일반적인 대자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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